[중앙신문=권용국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각 지역 예비후보들이 전통시장 방문과 출근길 인사, 정책 발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접촉을 늘리고 있다. 일부 후보들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거나 정치·경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정하영, 정책 중심 선거 강조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는 정책 경쟁을 강조하며 선거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교통과 균형발전, 주거, 청년 일자리, 교육·복지 등 김포의 주요 현안을 언급하며 “정책으로 경쟁하고 실력으로 평가받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깨끗하고 품격 있는 정책선거가 김포의 미래를 여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신미정, 장호원5일장서 민심 청취
신미정 국민의힘 이천시장 예비후보는 9일 장호원5일장을 찾아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신 예비후보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장호원 시장에는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많아 활기가 느껴졌다”며 “지역 상권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보수를 걱정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 현장을 자주 찾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수석, 결혼이주여성 간담회 개최
성수석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장 예비후보는 세계 여성의 날을 계기로 이천에 거주하는 중국 결혼이주 여성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성 예비후보는 행복주택 입주 문제 등 생활 속 어려움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천시 호남향우회 척사대회에도 참석해 시민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는 “시민의 삶 속에서 답을 찾는 시정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호, 판교서 출근길 인사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9일 판교 현대백화점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했다. 김 예비후보는 한경순 성남시의원 예비후보와 함께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성남의 변화는 현장에서 시민을 만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시민 곁에서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재광, 시민 접촉 행보 이어가
공재광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시민들과의 현장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공 예비후보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귀하게 듣겠다”며 “초심과 진심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해 본 사람, 바로 일할 사람, 성과로 증명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명재성, 고양 6대 공약 발표
명재성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고양시 발전을 위한 6대 공약을 제시했다. 공약에는 신도시 재건축과 원도심 재개발의 균형 추진,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혁신, 대곡역세권 중심 업무지구 확대 조성 등이 포함됐다. 그는 통합돌봄 기반 교육도시 조성과 시민 안전보험 확대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현근택, 경제 현안 관련 논평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논평을 통해 최근 정치·경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발언을 비판하며 “민생과 동떨어진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실무형 지방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경제 상황 우려 표명
한대희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국제 정세와 경제 상황을 언급하며 시민들에게 건강을 당부했다. 한 예비후보는 중동 전쟁 여파로 기름값 상승과 주식시장 침체 등이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우려했다. 그는 “군포 시민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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