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여야 의원들, 가평 코브라 헬기 추락으로 숨진 조종사 애도

이건구 기자
​​​​​​​두 조종사 희생에 “국가 책임·철저한 원인 규명 필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남양주시을)과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서울 가평군포천시)이 가평 군 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잇따라 애도의 뜻을 밝히며,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진=김병주 의원 페이스북)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남양주시을)과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서울 가평군포천시)이 가평 군 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잇따라 애도의 뜻을 밝히며,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진=김병주 의원 페이스북)

[중앙신문=이건구 기자]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남양주시을)과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서울 가평군포천시)이 가평 군 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잇따라 애도의 뜻을 밝히며,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병주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를 위한 헌신, 영원히 잊지 않겠다”며 “평생을 하늘에서 조국을 지키며 헌신해 온 두 영웅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비상절차훈련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숙련도를 높이는 필수적인 과정”이라면서도 “그 과정에서 소중한 장병들의 생명을 잃는 일이 결코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체 결함, 정비 불량, 훈련 환경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며 군 당국의 책임 있는 조사를 촉구했다. 아울러 추락 기종에 대한 전수 점검과 노후 기종 안전 대책의 전면 재검토 필요성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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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의원도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평에서 육군 소속 헬기가 추락했다는 참담한 소식을 접했다”며 “탑승한 군 장병 두 분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는 보도에 가슴이 미어진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던 장병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한 데 대해 비통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했다.

이어 “군 당국과 소방 당국은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애타는 마음으로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9일 오전 11시4분께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서 비상절차훈련 중이던 육군 AH-1S 코브라 공격헬기 1대가 추락했으며, 탑승 중이던 조종사 2명(준위)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사고 직후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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