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중부권

염태영 수원시장 제안 ‘동북아시아 여자아이스하키 국가연합리그’ 창설 눈앞

권영복 기자

르네 파셀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회장은 4월 29일~5월 6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19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대회’ 기간 중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을 만나 남북한과 중국, 일본으로 구성된 ‘동북아시아 여자아이스하키 국가연합리그’ 창설 계획을 밝히고, 한국의 협조를 부탁했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염태영 수원시장이, "르네 파셀 회장의 제안을 환영한다”며 “동북아시아 여자아이스하키 리그가 창설되면 우리나라 여자아이스하키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수원시청 전경. 중앙신문 자료사진

정몽원 회장은 파셀 회장의 제안에 공감하고, 동북아 여자아이스하키리그 창설·출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염태영 시장은 “동북아시아 여자아이스하키 리그가 창설되면 우리나라 여자아이스하키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르네 파셀 회장의 제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이 동북아시아 리그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해 12월 20일 열린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창단식에서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과 북한의 6개 여자아이스하키팀의 정기교류전과 한·중·일 여자아이스하키리그 창설을 제안한 바 있다. 이날 창단식에는 정몽원 회장도 참석했다.

동북아 여자아이스하키리그가 창설되면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의 경기력 향상과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유일의 여자아이스하키 실업팀인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은 국내에 상대할 팀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은 김도윤 감독을 비롯한 코치 2명, 선수 13명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선수 13명 중 8명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팀의 평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실업팀을 창단했는데, 동북아리그가 창설되면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게 된다”며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이 남북교류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