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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 “어르신 덕에 우리사회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

권영복 기자
‘영화로 보는 감성 키워드 산책’ 참여, 어르신들과 ‘칠곡 가시나들’ 관람

영화 ‘칠곡 가시나들’을 관람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어르신들이 열심히 살아주신 덕분에 우리사회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지난 7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영화로 보는 감성 키워드 산책’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어르신들이 열심히 살아주신 덕분에 우리사회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2019.05.07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ㅈ난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연 ‘영화로 보는 감성 키워드 산책’에 참석해 ‘칠곡 가시나들’을 관람한 염태영 시장은 “어르신들이 공감하실 수 있는 좋은 영화였다”면서 “영화에 출연한 어르신들처럼, 나이가 들어도 좋은 날이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께서 ‘나이 먹었으니 이제 그만 죽어야지’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이제는 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며 “행복하게 살아가시면서 세상을 더 많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가 지난 1월 시작한 ‘영화로 보는 감성 키워드 산책’은 공직자들이 영화를 감상하고, 의견을 나누며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인성과 감성을 높이는 교육이다. 수원시는 이날 교육에 수원제일평생학교에 다니는 어르신, 팔달구노인복지관 어르신 등을 초청했다. 수원제일평생학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해(文解) 교육 등을 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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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가시나들’은 평균 나이 86세 할머니들이 생애 처음으로 한글을 배우며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한글을 익힌 할머니들은 시를 쓰고, 아들에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편지를 쓰기도 한다.

염태영 시장은 “어르신이 글을 배워서 아들에게 쓴 편지를 쓰는 모습,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에게 글을 쓸 수 있다는 걸 자랑하는 모습 등 한 장면 한 장면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어르신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장은 “어르신들이 지금보다 더 당당하게, 더 즐겁게 살아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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