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경찰, 포스코이앤씨 감전사고 하청업체 2명 구속

김상현 기자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가 친아들을 학대한 A씨(40대)와 재혼 배우자 B씨(30대)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사진은 경기남부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지난해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감전으로 중상을 당한 사고 관련 하청업체 현장소장 등 2명이 구속됐다. 사진은 경기남부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지난해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감전으로 중상을 당한 사고 관련 하청업체 현장소장 등 2명이 구속됐다.

5일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하청업체 현장소장 등 2명을 구속하고, 이와 함께 원청업체인 포스코이앤씨 현장소장과 감리단 관계자 등 4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4일 광명시 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 30대 근로자가 양수기를 점검하다가 중상을 당했다. 이 근로자는 6개월째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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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현장소장 등 관계자들은 안전 관리와 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분전반의 누전차단기가 감전 방지용이 아닌 산업용으로 드러나 설치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 복합적인 업무상 과실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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