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서 또 중대재해 발생…30대 외국인 근로자 의식불명

22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기흥보건소 코로나19 응급환자 관리 TF팀에서 근무하던 A(30)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CG=중앙신문)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30대 외국인 근로자가 감전을 당해 중태에 빠졌다. (CG=중앙신문)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30대 외국인 근로자가 감전을 당해 중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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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30분께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A씨가 감전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 사고 전 A씨는 지하 18m 지점에서 고장 난 양수기 펌프를 점검하다가 감전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은 국토교통부가 발주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1공구 구간이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28일 경남 의령의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천공기에 끼여 숨진 사고 직후 모든 현장 작업을 중단하고 정희민 사장이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에 사고가 또 발생해 포스코이앤씨의 현장 안전관리 실태에 큰 문제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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