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

김병주,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이재명 정부 성공, 경기도서 증명”

이건구 기자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경기도에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김병주 의원 페이스북)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경기도에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김병주 의원 페이스북)

[중앙신문=이건구 기자]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경기도에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출마 배경과 도정 구상을 설명하며 “국민이 피로 지켜낸 민주주의와 어렵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가장 먼저 증명해야 할 곳이 경기도”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을 이재명 대통령과 “생사고락을 함께한 정치공동체이자 믿음의 동지”로 표현하며, 경기도에서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가 새 정부 정책 성과를 보여줄 핵심 지역이라고 언급하며 도정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도지사상으로는 ‘공감’과 ‘해결’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열심히 살아도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도민들의 질문에 정치가 답해야 한다”며, 철학과 상담심리학 전공을 바탕으로 도민의 삶을 읽는 ‘도민주권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4성 장군 출신으로 대규모 조직과 예산을 운용한 경험을 언급하며, 위기 상황에서의 행정 역량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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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의원은 ‘럭키 세븐(Lucky Seven) 7대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공약에는 ▲경기도가 기업에 직접 투자하고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는 국가동반투자 모델 도입 ▲출퇴근 장시간 지역 교통비 지원과 GTX 노선 조기 완공 ▲도지사 직속 생명안전청 신설 ▲기본 주거권 강화를 골자로 한 ‘기본 주거 경기도’ 조성 ▲권역별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한 도시 재구성 ▲청년의 배움·일·주거를 10년간 책임지는 청년 10년 책임제 ▲방위산업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글로벌 표준 경기도 구축 등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기업이 투자하고 교통이 개선되며 청년의 미래가 보장되는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말이 아닌 행동과 결과로 도정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출마 선언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지사 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향후 당내 경선 과정에서 정책 경쟁과 구도 형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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