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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4일 SNS·유튜브 통해 경기지사 출마 입장 밝혀…5일 국회서 공식 선언

이건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주(경기 남양주을) 이 4일 자신의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기도지사 출마 입장을 밝혔다. (사진=김병주 의원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김병주(경기 남양주을) 이 4일 자신의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기도지사 출마 입장을 밝혔다. (사진=김병주 의원 페이스북)

[중앙신문=이건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경기 남양주을)이 4일 자신의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기도지사 출마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날 공개한 유튜브 영상과 SNS 글에서 “인구 1400만 명의 삶을 책임지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곳”이라며 “말이 아니라 실행하는 책임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지사의 역할을 단순한 지방행정 책임자를 넘어 국가 운영의 중요한 축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영상에서 교통·주거·안전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된 과제를 언급하며, 위기 상황에서 결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행정 책임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군 출신으로서의 위기관리 경험과 국회의원으로서의 정책·입법 경험을 경기도 행정에 접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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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와 보조를 맞추면서도, 경기도는 중앙정부 정책을 단순히 집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경기도가 정책을 먼저 실험하고 성과를 만들어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모델이 돼야 한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육군 대장(4성 장군) 출신인 김 의원은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냈으며, 21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뒤 22대 총선에서 경기 남양주을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차기 경기도지사 선거를 둘러싸고 복수의 인사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되며 경선 구도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현직인 김동연 지사는 재선 도전이 유력한 상황이며, 한준호(경기 고양을) 의원을 비롯해 당내 여러 인사들의 출마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은 다자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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