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남부권

안성시, 기업 지원 컨트롤타워 ‘안성산업진흥원’ 오는 3월 개원

김종대 기자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현대차 배터리 캠퍼스 설립 대응
안성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성지로서 안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문화사업 ‘다시 찾은 빛, 80’을 내달 15일까지 다채롭게 펼칠 계획이다. 사진은 안성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안성시가 지역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전담할 ‘안성산업진흥원’의 2026년 3월 말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설립 절차에 들어갔다. 사진은 안성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안성시가 지역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전담할 ‘안성산업진흥원’의 2026년 3월 말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설립 절차에 들어갔다.

31일 시에 따르면, 안성산업진흥원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과 현대차 배터리안성 캠퍼스 설립, 산업단지 조성 확대 등 증가하는 기업 지원 수요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되는 지방 출연기관이다.

진흥원은 ▲산업정책 연구·조사 ▲기업 현황 분석 및 산업 실태조사 ▲지역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 ▲첨단·특화산업 발굴 및 육성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 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현장 수요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는 ‘산업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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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은 정책기획팀, 기업육성팀, 경영지원팀 등 3개 팀, 총 20명 규모로 구성되며 사무실은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다.

시는 2025년 12월 이사장 공개 모집을 시작으로 2026년 3월까지 안성산업진흥원의 조직 및 인력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분야별 채용 일정을 살펴보면, 임원진은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15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2월 중 최종 선발을 완료할 방침이다.

일반 직원의 경우 2026년 1월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2~3월 중 인적성 검사,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3월 내 채용을 마무리한다. 모든 채용 공고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산업진흥원이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설립과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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