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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겐트대와 해양·바이오 연구 협력 강화…미래 해양산업 국제협력 본격화

남용우 기자
해양과학·환경·바이오융합 공동연구 추진 한·벨기에 인재 교류 협력 기반 구축
유정복 시장이 17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인천광역시와 겐트대학교의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페트라 드 수터 겐트대학교 총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유정복 시장이 17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인천광역시와 겐트대학교의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페트라 드 수터 겐트대학교 총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시가 벨기에 명문대학 겐트대학교와 손잡고 해양 과학과 바이오융합 분야 연구 협력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제 공동연구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벨기에 겐트대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페트라 드 수터 겐트대학교 본교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겐트대학교 본교와의 협력을 통해 인천과 벨기에 간 산업 활성화와 인재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해양 과학과 환경 연구, 바이오융합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 기술 교류 등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협약 내용에는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해양 생태계 조성과 함께 새로운 산업 기회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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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겐트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장기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공동 연구와 인재 교류를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앞바다가 보유한 다양한 해양 자원은 경제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미래의 소중한 자원”이라며 “해양과 바이오에 특화된 겐트대학교 본교와 협력 기반을 구축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페트라 드 수터 겐트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의 해양 연구 역량과 인천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해양 바이오 연구 혁신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한·벨기에 과학기술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9월 인천 송도에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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