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17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혁신센터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8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37분께 이의동 소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층 혁신센터에서 발생했다. 관계인이 염소가스(CL₂) 밸브를 연결하는 작업을 하던 중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염소가스에 노출된 8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4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4명은 현장에서 조치를 받은 뒤 미이송됐다.
현장은 가스 감지기가 작동한 상태였고, 밸브는 차단된 상태로 확인됐다.
소방대는 오전 11시04분께 건물 내부로 진입해 1차 인명 검색과 가스 측정을 실시했으며, 오전 11시22분께 인명 검색과 가스 측정을 마쳤다. 측정 결과, 추가로 검출된 가스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는 소방 인력 17명이 투입됐고, 펌프차 1대와 구조차 2대, 구급차 4대 등 장비 9대가 동원됐다.
관계 당국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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