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광명시 가학동의 한 상가주택에서 한밤중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은 전날(16일) 오후 11시47분께 “1층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2층 거주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이튿날(17일) 오전 2시18분께 완전히 꺼졌다. 화재는 발생 후 약 2시간23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건물은 이미 연소가 진행 중이었으며, 소방대는 인명검색과 화재 진압을 병행했다. 이 과정에서 사망 1명, 중상 1명, 경상 2명 등 모두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화재로 주택 2동과 창고 1동이 불에 타는 등 약 2억882만7000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차량과 영업집기, 가재도구 등 동산 피해도 발생했다.
화재 진압에는 소방 인력 88명과 경찰 13명 등 총 101명, 펌프차·물탱크차·구조차·구급차 등 장비 35대가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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