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혼합음료서 또 유리조각…식약처, 같은 제품 두 번째 회수

이건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 이물 혼입과 무신고 수입 등으로 인체 위해 우려가 있는 제품 두 건에 대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  (사진제공=식약처)
혼합음료에서 유리조각이 잇따라 검출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같은 제품에 대해 두 번째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사진제공=식약처)

[중앙신문=이건구 기자] 혼합음료에서 유리조각이 잇따라 검출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같은 제품에 대해 두 번째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25일 식약처에 따르면, 포천시 소재 A업체가 제조하고 서울 강서구 B업체가 판매한 ‘프리미엄 오한진의 백세 알부민’(혼합음료)에서 길이 약 12mm 유리조각이 검출됐다. 지난 12일에도 동일 제품에서 유리조각이 발견돼 회수 조치가 이뤄졌는데, 이번에는 소비기한이 다른 제품에서 또다시 이물이 확인된 것.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 2027년 9월20일 제품으로, 내용량은 990g(33g×30병), 총 1814kg(5만4960병)이 생산됐다. 식약처는 서울 강서구청에 신속한 회수를 지시하고, 소비자에게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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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업체도 소비자 보호를 위해 동일 용기를 사용하는 다른 제품까지 자율회수에 나서기로 했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의심 사례는 신고전화 1399 또는 ‘내손안’ 앱을 이용해 신고해달라”고 안내했으며, 당국은 제조 과정에서 유리조각이 반복적으로 혼입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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