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성운 기자] 포천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안성시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25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포천시 이동면 노곡목장이 그랜드챔피언과 준그랜드챔피언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홀스타인 품평 행사로 전국 각지의 낙농 농가가 출품한 젖소를 대상으로 체형, 균형성, 유방 구조, 다리 및 보행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우수 개체를 선정했다.
올해 대회는 낙농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심사 기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대회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어 투명성과 공정성이 높아지는 등 국내 낙농인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대회에서 노곡목장은 출품우 ‘노곡 블론 홀칸 836호’가 그랜드챔피언에, ‘노곡 몬티레이 메이커 911호’가 준그랜드챔피언에 각각 선정되며 두 부문을 동시에 석권하는 대한민국 홀스타인 품평회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심사위원은 출품우의 균형 잡힌 체형과 탄탄한 유방 구조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는 오랜 기간 체계적인 유전개량과 과학적 사양관리를 실천해 온 결과로 포천 낙농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전국에 각인시킨 의미 있는 성과다.
이 밖에도 포천시에서는 여러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리홀스타인이 준시니어 부문에서 수상했고 ▲노곡목장은 시니어, 인터미디어트 부문까지 석권하며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포천 낙농의 전반적인 수준과 저력을 입증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 낙농인의 꾸준한 노력과 기술 축적이 전국 최고 권위의 품평회에서 인정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우수 유전자원 보급 확대와 농가 맞춤형 기술 지원, 스마트축산 기반 조성 등 낙농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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