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성운 기자] 포천교육지원청이 1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47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과 학교시설 개방, 학교자율과제 역량강화를 주제로 한 통합 관리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6년3월1일부터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학교가 학생의 삶 중심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 중심의 자율적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첫 강의는 서울방화초 신연옥 전 교장이 맡아,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복지, 심리, 학습을 아우르는 통합지원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했다. 신 전 교장은 “학교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의 삶을 이해하는 과정”이라며 “이를 위해선 관리자 리더십과 학교의 조직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시 향동고등학교 최광보 교장이 학교시설 개방을 통한 지역사회 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때, 학생들은 더 넓은 배움의 장을 경험하게 된다”며 학교 개방의 긍정적 효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왕산초 박희선 교감은 ‘학교자율과제와 경기미래교육’을 주제로, 학교가 스스로 설정한 자율과제를 통해 구성원의 협력과 자율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실질적 전략과 성과를 제시했다.
소성숙 포천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생의 삶을 중심에 두고 학교가 스스로 과제를 설정하며 지역사회와 손잡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생이 존중받고 성장하는 포용적 학교 문화를 확산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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