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성운 기자] 포천시민의 오랜 염원이던 광역철도 건설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포천시는 1일 오후 4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안전기원제를 열고, 지역 최초 광역철도의 착공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김용태 국회의원, 경기도와 양주시 관계자,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무사고와 성공적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학생 대표도 환영 세레머니에 참여해 철도가 포천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은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된 뒤, 2022년 10월 기본계획 승인, 2025년 6월 전 공구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시공은 태영건설, DL건설, 극동건설이 맡았으며, 2030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기념사에서 “철도가 개통되면 많은 기업과 인재들이 포천을 찾아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덕정~옥정선 신설과 GTX-G 노선 유치 등 연계 철도망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광역철도 개통은 포천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기업 투자와 인구 유입을 촉진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북부권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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