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권용국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김 시장은 1일 오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김포시가 일산대교 통행료 50% 지원에 나선다”며 내년 상반기 본격 시행 계획을 밝혔다.
김 시장은 “이번 조치는 일산대교 매입 당시 도와 시가 부담하기로 한 비율 가운데 김포시 부담분을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우선 출퇴근 시간대 차량을 대상으로 적용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까지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상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며 “시장으로서 오랫동안 고민해왔고, 더 이상 시민 몫으로만 남길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한강을 넘는 28개 다리 중 일산대교만이 유일하게 통행료를 받고 있다”며 “김포시민들만 교통기본권을 침해받는 현실을 더는 묵과할 수 없어 김포시가 직접 나선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김포시의 최우선 기준은 변함없이 시민 편의”며 “김포시민의 교통기본권을 되찾고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일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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