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성운 기자] 포천도시공사가 지난 1일 공사 2층 대회의실에서 내촌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공모 설명회를 열고 12개 업체가 참석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2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내촌 도시개발사업에 민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촌 지역은 남양주에서 포천으로 연결되는 47번 국도변에 위치해 별내·왕숙·진접·내촌을 잇는 개발축의 중심지로 꼽히며, 개발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시는 현재 정부 측에 ▲진접~~내촌~~가산~~소흘~~대진대~~군내~~포천 구간 4호선 연장 ▲GTX-G노선 신설 지원 등을 요청한 상태다. 이 방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교통 인프라 확충과 접근성 개선으로 개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인근 남양주시 3기 신도시 왕숙지구에서 6만6,0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분양 중인 상황은 내촌 개발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공사 측은 1·2차 공모에서 민간 참여가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의 균형발전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이번 사업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참여의향서를 9월8일까지 접수받고, 10일 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게 공모지침서와 관련 자료를 송부할 계획이다.
또 오는 15일부터 10월16일까지 2차례 질의를 받으며, 12월12일 민간참여자 지정신청서와 사업참여계획서를 접수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상록 사장은 “내촌 도시개발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업”이라며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과 정부가 인정한 개발 잠재력을 기반으로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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