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성운 기자] 포천시농업기술센터가 26일 시정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을 발표했다.
이날 정례브리핑에 나선 농업기술센터 이경숙 소장은 동남아시아 지역인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계절근로자로 입국한 164명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소흘·가산권역과 일동면에 다중주택을 건설, 계절근로자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5억원의 시비를 투입해 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북면 기지리 일원에 미래농업혁신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775억원을 투입, 농특산물 유통시설과 다목적 광장, 주차장, 농업테마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한탄강 다목적 광장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이번 대회에는 약 8000~1만여명의 여성 농업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소장은 또 농업인 네트워크 강화와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신북면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약 116억원을 투입,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잔류농약분석실과 농업인회관, 다목적 세미나실을 조성하며, 내달 중 공사 발주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특히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위해 2억5900만원을 들여 환경농업대학 운영과 품목별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인구 성장 촉진을 위한 시민 대상 교육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사업비 6억26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농업 핵심 리더인 농업인 학습단체를 육성하고 현장 영농 서비스를 운영하며, 농촌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화를 통해 농민들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축산 악취 문제로 발생하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밀폐형 지능형 축사와 악취 저감 시설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축산과 관계자는 무창형 축사 개·보수와 맞춤형 악취 저감 장비 설치 등을 통해 가축 질병 예방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 마련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경숙 소장은 “앞으로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정책이 될 것”이라며, “포천 농업이 미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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