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성운 기자] 포천교육지원청이 25일 안산원곡초등학교를 방문해 이주배경학생 교육활동과 공간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지역 학교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포천지역은 전체 학생 중 약 7%가 이주배경 학생으로 경기도 평균(5~6%)보다 높은 비율을 보인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열린 교육과정과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찾고자 이번 탐방을 진행했다.
방문단은 학생의 90% 이상이 이주배경을 가진 안산원곡초에서 한국어 단계별 학급 수업, 유니버설 디자인을 반영한 교실, 다문화 존중 공간, 공용홀 등을 둘러보고 학습환경 개선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상호문화 존중, 수업 몰입도 향상에 기여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또 교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주배경 학생 밀집학교 지원 전략과 맞춤형 공간 재구성 컨설팅 모델의 방향을 구체화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답사 결과를 토대로 ▲이주배경 학생 밀집학교 맞춤형 지원책 마련 ▲공간혁신 사례를 적용한 학교 재구조화 컨설팅 ▲교원 연수와 장학 지원 강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성숙 교육장은 “이번 방문은 단순 견학이 아니라, 이주배경 학생 지원과 공간혁신을 결합한 미래교육 모델을 체득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포천지역 모든 학교가 학생 배경과 상관없이 존중받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학과 행정 차원의 적극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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