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성운 기자] 포천시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연고 이스포츠 프로팀 ‘FN 포천’의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FN 포천’은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포켓몬 유나이트 ▲이드론 등 4개 종목으로 구성해 활동 중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미래엔이스포츠와 체결한 이스포츠 육성 업무협약에 따라 이번 행사를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여가문화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을 맡은 미래엔이스포츠는 포천시 지역연고팀을 포함해 국내외 총 10개의 프로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수 선발과 육성, 대회 개최 등 표준화된 프로팀 시스템을 보유한 전문 구단이다.
‘FN 포천’의 배틀그라운드팀은 창단 6개월 만에 사우디에서 열리는 ‘2025 이스포츠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시는 올해 4월 이스포츠 및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오는 10월 개최하는 한탄강 국제 드론 페스타에서도 이스포츠 대회 개최 등 시민 여가문화의 다양화와 창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김옥순 이사장은 “포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세계적 수준의 팀을 창단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전국 최초로 드론과 융합한 이스포츠 분야도 적극 육성하고 지역 아마추어 및 프로 선수 육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시장은 “‘FN 포천’이 구단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창단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이스포츠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국가 단위 대회 유치로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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