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성운 기자] 포천도시공사가 용정산업단지 내 신축된 용정테니스장을 위탁 운영하며 내달 11일부터 포천 시민을 대상으로 2~3개월간 무료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용정테니스장은 포천시 문화체육과가 도비 9억5000만원, 시비 9억5000만원 등 총 19억원을 들여 군내면 용정리 478번지 일원에 조성한 체육시설로, 인조잔디 테니스장 8면과 사무실, 화장실 2개소 등을 갖췄다.
이번 시범운영은 일반 시민 누구나 테니스 단체 소속이 아니더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이용은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용정테니스장)를 통한 인터넷 예약제로 진행된다. 8월4일 오전 9시부터 예약 접수가 시작되며, 2주 단위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해 1인당 1일 1회 2시간으로 사용 시간이 제한되며, 현장에서는 신분증 확인을 통해 부정 사용을 방지할 방침이다. 또 공사는 향후 전문 강사에 의한 테니스 강습반을 확대 운영하는 등 시민 체육활동 활성화와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상록 사장은 “테니스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육인들의 활동 공간 확보와 지역 스포츠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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