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성운 기자] 포천도시공사가 신청사로 본격 이전을 마치고 28일부터 새 사무공간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이번 청사 이전은 분산돼 있던 부서들을 통합하고 시민 응대와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사무실 이전을 완료하고 43번 국도변 포천시 호국로 1493번지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다.
신청사는 토지 연면적 1327㎡, 건축 연면적 2569㎡ 규모의 4층 건물로 72억원을 들여 매입 후 리모델링을 통해 부서별 기능에 맞춘 공간 배치가 이뤄졌다. 회의실 확충, 민원 상담공간 확대, 모빌랙을 갖춘 문서고 등 업무 효율성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
이번 이전으로 기존에 분산돼 있던 안전감사실, 공공시설팀, 체육시설팀, 휴양시설팀, 시설관리T/F팀, 개발사업단 3개팀 등 총 6개 부서가 한 공간에 통합됐다. 도시공사는 이를 통해 부서 간 협업 강화와 민원 응대 속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산실에는 항온항습기, UPS(무정전 전원장치), 소화설비 등이 갖춰져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며, 민원 전용 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기존 청사의 활용 방안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등의 재배치를 검토 중이며, 시민 중심 공간 운영과 지속 가능한 행정 환경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상록 사장은 “이번 신청사 이전은 효율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협업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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