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연천·포천 전국 캠핑하기 좋은 도시 나란히 1·2위 차지

김성운 기자
연천군과 포천시가 캠핑의 성지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자료=컨슈머인사이트)
연천군과 포천시가 캠핑의 성지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자료=컨슈머인사이트)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연천군과 포천시가 캠핑의 성지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8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캠핑·야영’에서는 수도권의 연천과 포천이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4만8790명 대상)에서 경기도내 6곳이 캠핑과 야영의 선호도가 높았다.

연천군(37.5%)이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캠핑 및 야영하기 좋은 도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포천시(30.7%), ▲경남 거창군(27.6%), ▲산청군(27.6%), ▲인천 옹진군(27.1%)이 5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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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위 안에 도합 7곳이 수도권(경기도 6곳, 인천시 1곳)이었고, 경남 4곳, 경북 3곳 등 영남권 대도시 인접 지역이 많았다. 교통 접근성이 높고 차박, 글램핑 등 다양한 캠핑 수요를 감당할 만한 인프라가 갖춰진 곳으로 보인다.

20위 이내에 선정된 지자체를 분류하면 캠핑·야영과 산·계곡에 함께 포함된 지역은 5곳, 캠핑·야영과 등산에 동시에 포함된 지역은 4곳에 불과했다. 산·계곡과 등산에 무려 13개 지자체가 중복돼 높은 연관성을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이는 대도시 접근성이라는 요인 외에 산·계곡과 등산이 산을 기반으로 한 여행자원인데 비해 캠핑·야영은 산 뿐 아니라 들, 강, 계곡 등 다양한 자연환경에서 이뤄진다는 차이점 때문으로 보인다.

여행 관계자는 "연천과 포천은 고산지대이며 한탄강과 임진강 그리고 하천이 많아 사계절 캠핑이 가능한 산악 관광지"라며 "여행자원의 확장성과 지역균형 발전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관광 자원의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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