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성운 기자] 포천시가 시민안전을 비롯한 도시계획, 주거복지, 생활환경 개선 등 전방위 시정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안전도시국 소관 5개 과의 핵심사업을 발표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과 시민 체감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임승일 안전도시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공군 전투기 오폭 피해 보상 및 후속 대응 ▲여름철 폭염·물놀이 안전대책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공공임대주택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 ▲노후 주택 개선 ▲LED 간판 정비사업 ▲디지털 지적 재조사 등 주요 과제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임 국장은 지난 3월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와 관련해 “피해 주민들에게 시 재난기본소득금 및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했고, 피해 현장에 대한 조사 결과는 지난 7일 공군본부에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민 안전을 위한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도 강화했다. 포천시는 폭염 및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6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고령 농업인 보호대책과 작물 피해 저감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도시계획 측면에서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을 내년 5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 16억2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계획시설 신설·정비와 공원조성 등을 추진한다.
청년층과 신혼부부,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도 본격화된다.
시는 신북면에 지상 4층, 총 205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을 건립하기로 하고, 총사업비 447억8800만원을 투입해 2026년 5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북면에는 다목적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관광안내소, 오픈라이브러리, 다목적홀, 소그룹실, 커뮤니티센터 등이 포함되며, 총 122억1700만원이 투입된다. 더불어 상인지원 거점시설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이어진다. 영북면 노후 단독주택 개선에는 4억6000만원, 내촌면과 영북면의 LED 간판정비 및 입간판 정비 사업에는 총 9억원이 투입돼 내년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포천시는 종이지적도의 부정확성과 마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지적 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임 국장은 “건축 경계분쟁과 민원을 줄이기 위해 현실에 맞는 디지털 지적 전환을 추진, 시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 편의가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속에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