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1일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북부 일대의 미군반환공여지 처리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보고하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에는 의정부, 파주, 동두천 등에 미군반환공여지가 있다.
의정부에 소재했던 미군기지는 대거 반환돼 경기북부광역행정타운, 대학병원 등이 설립돼 운영 중이고 또한 아파트단지도 조성되고 있다. 하지만 동두천의 경우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캠프 케이시와 캠프 호비 등 미군기지 반환이 미뤄지고 있어 시민들의 애를 태우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국방부에 전향적 검토를 지시하면서 북부지역에 개발사업 훈풍이 불 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경기지사 시절부터 북부지역의 낙후성, 규제 철폐와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해온 바 있다.
북부지역민들은 "미군반환공여지는 각 도시마다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다"며 "그동안 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만큼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보상과 대책에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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