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6시30분께 여주시 하동 거리에 비를 흠뻑 맞은 실유카꽃이 주변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실유카(Yucca filamentosa)는 북미 원산의 다년생 식물로 초여름이면 하얀 종 모양의 꽃이 줄기 끝에 수십 송이씩 달려 장관을 이룬다. 잎은 날카롭고 길며 가장자리에 실처럼 벗겨지는 섬유질이 있어 ‘실유카’라는 이름이 붙었다.
꽃은 아이보리빛을 띠며 아래를 향해 피는데 마치 종이 고요히 고개를 숙인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녀 조경용으로 인기가 많다. 꽃말은 ‘숨겨진 아름다움’과 ‘강인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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