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인천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개 학교가 선정된 시·도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인재의 정주와 취업을 목표로 지자체, 교육청, 학교, 산업체가 협약을 체결해 지역 수요에 맞춘 특화된 교육을 운영하는 정책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37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이 중 10개교만 최종 선정됐다.
인천에서는 ▲인천반도체고 ▲정석항공과학고에 이어 이번 ▲영종국제물류고까지 포함돼 전국 최다 선정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영종국제물류고는 향후 5년간 교육부로부터 총 4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육환경 개선, 전공 심화 교육과정 운영, 지역 물류 산업 맞춤형 교육과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지역 내 취업과 정주를 적극 유도하고, 산업 수요에 맞춘 실질적 인재 육성에 힘쓸 방침이다.
이를 위한 준비도 탄탄했다. 시교육청은 인천시청, 중구청, 인근 대학, 물류·유통 분야 산업체 등 총 23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선정은 지역과 함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한 결과”며 “학생들이 인천에서 배움과 일자리를 동시에 얻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