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DMZ 북방계식물원, 한 달간 일반에 개방…북한 희귀식물도 전시

김성운 기자
비공개 전시원 최초 공개 주말엔 전문 해설 운영
백두산떡쑥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국립DMZ자생식물원’의 비공개 구역인 ‘북방계식물전시원’을 27일부터 6월27일까지 한 달간 특별 개방한다. 사진은 백두산떡쑥. (사진제공=국립수목원)
흰양귀비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국립DMZ자생식물원’의 비공개 구역인 ‘북방계식물전시원’을 27일부터 6월27일까지 한 달간 특별 개방한다. 사진은 흰양귀비. (사진제공=국립수목원)
하늘매발톱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국립DMZ자생식물원’의 비공개 구역인 ‘북방계식물전시원’을 27일부터 6월27일까지 한 달간 특별 개방한다. 사진은 하늘매발톱. (사진제공=국립수목원)
장백패랭이꽃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국립DMZ자생식물원’의 비공개 구역인 ‘북방계식물전시원’을 27일부터 6월27일까지 한 달간 특별 개방한다. 사진은 장백패랭이꽃. (사진제공=국립수목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국립DMZ자생식물원’의 비공개 구역인 ‘북방계식물전시원’을 27일부터 6월27일까지 한 달간 특별 개방한다. 이번 개방을 통해 일반 국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북방계 및 북한식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북방계식물전시원은 DMZ 인근에 자생하는 다양한 고산식물과 희귀식물이 조성된 공간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는 북방계 식물의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방이 결정됐다. 특히 백두산떡쑥, 장백패랭이꽃, 하늘매발톱, 흰양귀비 등 흔히 볼 수 없는 식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식물원 내 방문자센터에서는 DMZ 식물과 북한·북방계식물의 생태적, 과학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세밀화 전시회가 열리며, 주말에는 전문 해설사가 함께하는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식물에 대한 생태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국립DMZ자생식물원은 총 10개의 전문 전시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곳에는 DMZ 접경지역 자생식물의 약 41%에 해당하는 1120종의 식물이 보유돼 있다. 이번 특별 개방에서는 북방계식물전시원뿐만 아니라 희귀·특산식물전시원과 고산 침엽수 보전원도 함께 개방된다. 고산 침엽수 보전원은 구상나무와 가문비나무 등 기후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침엽수종을 보전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임영석 원장은 “이번 특별 개방은 북방계 및 북한식물의 생태적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DMZ라는 특수 생태공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DMZ자생식물원(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로 916-70)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특별 개방 기간 중 월요일(휴관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