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명부가 총 4436만3148명으로 확정됐다. 전체 인구 5117만5222명 중 약 86.7%가 유권자인 셈이다. 세대수는 2440만6891가구로 나타났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1171만1253명이었다. 다음으로 서울(828만4591명), 부산(286만4071명), 경남(277만2476명), 인천(261만8461명) 순으로 나타났다.
세대수 기준으로도 경기도가 614만7216세대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465만3584세대, 부산 158만5222세대, 경남 154만8906세대, 인천 139만6458세대가 뒤를 이었다.
총 투표소는 전국에 1만4295곳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보다 소폭 증가한 규모로, 조기 대선으로 인한 혼잡을 방지하려는 조치로 보인다.
이번 선거인명부는 주민등록 기준으로 우선 작성된 후, 열람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이 과정에서 전국적으로 약 1만여 명가량이 명부에서 제외되거나 수정됐다. 괄호로 표기된 수치는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재외국민을 뜻하며, 실제 투표는 국외부재자 신고 등 별도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도별 인구 대비 선거인 비율은 서울이 약 88.6%로 가장 높았고, 인천은 86.3%, 경기도는 85.5% 수준을 기록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확정된 선거인명부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선거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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