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가 장애인과 시민 모두를 위한 체육시설 ‘반다비체육센터’를 오는 2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시범운영은 정식 개관에 앞서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점검하고, 실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된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장애인 체력 증진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의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반다비체육센터는 군내면 반월산성로 17-29에 위치하며, 장애인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 가능한 포용형 공공체육시설이다.
지난 1월 준공된 반다비체육센터는 3월 포천도시공사와의 위·수탁 계약 체결 이후 장애인 단체 의견 수렴, 전문 인력 채용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 과정을 거쳤다.
센터 주요 시설로는 25m 4레인 수영장을 비롯해 수중재활운동실, 다목적체육관, GX룸 등이 있으며, 시범 운영 기간 중 수영장은 ‘장애인 우선 자유수영’ 프로그램으로 개방된다. 비장애인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유휴 레인만 이용할 수 있다.
그 외 수중재활운동실과 GX룸, 체육관도 장애인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할 계획이다. 이는 장애인 체육 복지 증진을 우선하면서도 일반 시민의 참여 기회를 병행 제공하는 균형 모델이다.
공사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다수 인원이 몰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대기 혼잡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은 현장접수와 사전예약제를 병행하고, 비장애인은 온라인 예약만 가능하도록 운영 방식을 구분했다.
공사 관계자는 “시범 운영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고객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정식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록 사장은 “장애인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포천시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 복지 구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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