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의 박윤국 포천·가평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포천지역을 대상으로 한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바탕으로 포천이 수도권 내 단순한 변방이 아닌 균형발전의 전략적 거점 지역으로 새롭게 재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같은 제도적 장벽이 여전히 존재하며, 이는 지방정부의 힘만으로는 넘을 수 없는 구조적 한계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국가 차원에서 이러한 장벽들을 명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포천 지역의 도시 존립 기반 강화를 위해 지하철 4호선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박 위원장이 밝힌 5대 핵심 공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하철 4호선을 포천까지 연장하고 GTX-G 노선을 신설하여 인천과 남양주 별내 간 연결 구간을 포천까지 연장함으로써 도시의 존립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둘째, 신도시급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과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주거와 일자리, 산업, 교육이 결합된 복합 자족도시로 전환하고, 인구 구조의 안정과 청년층의 귀환을 유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셋째, 백운계곡과 산정호수에 대한 재개발 지원을 통해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관광 플랫폼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넷째, 국제스포츠타운을 조성하여 체류형 관광시설이 결합된 복합형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다섯째, 국도 43호선을 양방향으로 확장하고 수원산 터널을 4차선으로 확장해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위원장은 “국가가 사실상 방치해 온 포천지역에 대해 이번 대선을 계기로 책임 있는 정치가 회복과 존중의 선언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에 따라 박 위원장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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