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오는 3일 시청과 포천체육공원 일대에서 ‘2025 어린이날 축제’를 예정대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시는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공연·놀이·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특히 체험 중심의 콘텐츠는 지역사회 29개 기관의 협력으로 구성돼, 문화·과학·환경·안전 등 여러 주제의 활동이 제공된다.
행사 당일 비가 내릴 경우 일부 프로그램은 포천체육공원 내 풋살장에서 안전하게 운영된다. 공연 무대에서는 풍물놀이, 어린이 합창, 마술쇼, 태권도 시범 등 볼거리와 함께 포천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정명훈과 김민희의 사회로 명랑운동회, OX 퀴즈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특히 ▲드론 시뮬레이션과 드론 축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 존’ ▲미니 바이킹, 미니 기차, 로봇 라이더, 4D 무비카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돼 아이들의 흥미를 끌 전망이다. 체험 및 놀이기구는 어린이 1인당 1000원에 판매되는 자유이용권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수익금은 전액 포천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체험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로 연결되는 셈이다.
이날 축제는 ‘식품안전의 날’과 연계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식품위생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안전을 위한 교통 통제도 병행된다. 행사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호병골 입구 사거리에서 ‘달리는 커피’ 구간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축제가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으로 지역에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질서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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