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역

양평군, ‘세계 물의 날’ 기념식...지속 가능한 물 관리 다짐

이건구 기자
물의 소중함 되새긴 퍼포먼스 기후 위기 대응, 지역이 먼저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 물의 날 주제인 ‘기후 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에 맞춰 12개 읍·면에서 채취한 대표 하천수를 하나로 모아 생명체에 붓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사진은 12개 읍·면에서 직접 채취한 대표 하천수를 하나로 모은 뒤, 생명체 조형물에 붓는 퍼포먼스 모습.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20일 양평도서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경기도의원, 군의원, 12개 읍·면 기관장, 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물 관련 환경교육과 상징적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군에 따르면, 올해 물의 날 주제는 ‘기후 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다. 이를 반영해 12개 읍·면에서 직접 채취한 대표 하천수를 하나로 모은 뒤, 생명체 조형물에 붓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퍼포먼스는 지역의 물이 하나로 모여 생명을 살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민의 물 보존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었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기념해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양평! 그린라이트를 켜라!’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강연에는 최종수 박사가 연사로 나서 ‘물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기후 변화 속에서 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단위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군민과 함께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이어가겠다”며 “환경부 특대고시 개정으로 남한강에 친환경 생태 학습용 선박을 띄울 수 있게 된 만큼, 환경교육도시로서 양평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매월 환경 명사를 초청해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 교육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물과 환경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 주민과 함께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