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동산 일타강사 아내한테 이혼 요구했다가 술병에 맞아 숨져

김종대 기자
평택경찰서가 평택의 한 도로에서 운전 중 시비가 붙은 60대 운전자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달아난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사진은 평택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술병으로 일타강사 남편을 폭행해 휘둘러 숨지게 한 50대 여성이 체포됐다. 사진은 평택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술병으로 일타강사 남편을 폭행해 휘둘러 숨지게 한 50대 여성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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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찰에 따르면, 평택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3시께 평택시 아파트 자택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중 양주병으로 남편 B씨의 머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다.

그는 범행 후 현장에서 체포됐다. 머리를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건 당일 오후 2시께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남편이 이혼을 요구해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B씨는 부동산 분야에서 수험생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져 이른바 ‘1타 강사’로 불렸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으며 경찰은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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