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유정복 인천시장 “남북 분단도 서러운데 정쟁으로 내전 치르는 현실, 개헌 필요”

남용우 기자
​​​​​​​내달 7일 국회서 토론회 개최
유정복 인천시장이 19일 대한민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정국 안정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국회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유정복 인천시장 페이스북)
유정복 인천시장이 19일 대한민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정국 안정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국회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유정복 인천시장 페이스북)

유정복 인천시장이 19일 대한민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정국 안정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국회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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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과 대학교 동기이자 17대 국회 입성 동기로 허심탄회하게 정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정치권,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함께 정국 안정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 시장은 개헌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남북한으로 분단돼 있는 것도 서러운데, 우리 국민들이 매일 내전을 치르는 것 같은 극단적 정쟁 구도를 극복하기 위한 분권형 개헌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현재 17개 시도지사들의 의견을 모아 개헌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달(3월) 7일 국회에서 이를 발표하는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유 시장은 “이날 학자, 정치인,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회를 열어 개헌 방향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정복 시장은 “나라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안위와 나라의 미래만을 생각하며 부위정경(扶危定傾)의 자세로 정치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이 이날 언급한 부위정경(扶危定傾)은 '위태로운 상황을 바로잡고, 기울어진 것을 바로 세운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는 어려움이나 혼란스러운 상황을 안정시키고 평온한 상태로 되돌리려는 책임감과 결의를 표현할 때 자주 사용되는 사장성어로, 우리나라 정국 불안과 민생 문제를 바로잡아 나라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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