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출근길 경기도 내 곳곳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한 다중 추돌사고가 많이 발생해 큰 혼잡을 빚었다.
이날 오전에만 고양에서 3건, 김포 1건, 안산 1건, 수원 1건, 화성 1건 등 총 7건이 발생했다.
'도로 위의 살인자 블랙아이스는 어떻게 왜 생기나' 도로결빙 즉 블랙아이스는 낮 동안 따뜻한 햇빛으로 녹은 눈이나 얼음이 밤이 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얇게 도로에 얼어붙으면서 생긴다. 이로 인해 도로에 얇은 얼음막을 형성한다.
'블랙아이스 특징은' 도로와 색이 비슷해 눈에 잘 보이지 않아 일반적인 얼음보다 더 위험하고 매우 미끄러운 게 특징이다. 교량(다리) 위나 터널 입구처럼 공기가 잘 통하는 곳은 주변보다 온도가 낮아 결빙이 더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비가 내린 후 온도가 갑자기 떨어질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예방법은' 블랙아이스를 조심하는 방법으로는 서행운전, 겨울용 타이어 사용, 급제동이나 급가속 삼가, 앞차와의 충분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한편, 이날(14일) 오전 5시16분께 고양시 자유로 구산IC 부근 파주방향 도로에서 트럭과 승용차, 버스 등 차량 총 4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나 화물차 기사 1명이 다쳤다. 또 14분 후인 오전 5시50분엔 고양시 서울문산고속도로 문산방향 고양분기점 부근에서 차량 4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나 운전자 9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이날 오전 6시41분께는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서울문산고속도로 파주방향에서도 차량 18대가 부딪히는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이에 앞선 오전 5시30분께는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 도로에서 화물차와 승합차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안산시 상록구의 한 도로에서도 이날 오전 6시35분께 도로결빙으로 인한 7중 추돌사고가 났다. 40대 쏘렌토 운전자 1명이 다쳤다.
화성 동탄에서는 오전 8시5분께 10대 차량들이 블랙아이스에 미끄러지며 연쇄 추돌했다. 수원 고색동에서 얼음에 미끄러진 차량들이 부딪히면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