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1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계획 중인 성탄 트리 점등식과 레이저쇼를 놓고 빚어진 논란에 대해 11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에 진행됐던 크리스마스 성탄 점등 행사일 뿐, '레이저쇼' 행사가 아니라고 밝혔다. <본보 11월 10일자 보도>
또 ‘레이저쇼’는 올 2월 24일 정월대보름 행사에 처음 선보여 시민과 언론매체 호응에 따라 올 크리스마스트리 점등과 함께 구상 중인 계획이라고도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행사 내용 중 안보에 위협적인 내용이 있었다면 당초 군부대의 협조와 승인도 없었을 것이라면서 최근 사회적 이슈(계엄령 선포)로 인해 현재 군부대와 행사 방향과 내용에 대해 재협의 중이라는 입장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애기봉은 김포시 전례 없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있는 글로벌 명소라며 발생하지 않은 일을 두고 자극적인 표현으로 시민들에게 위협과 혼란을 주는 행위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군 재협의를 마치는 대로 행사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기형 경기도의원과 시민의 힘은 각각 성명과 논편을 내고 긴박한 최근의 상황에서 군사적 대립지인 애기봉에서 레이저쇼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김포시민의 안전과 남북관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행사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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