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역

김포시, 애기봉 '레이저쇼' 논란 구상단계 일뿐..."군부대 협의 결과 따라 진행할 것"

권용국 기자
김포시가 지난해 296개 민간행사 사업 등으로 173억 9500만원을 지원한 가운데,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은 사업이 24개 사업(22억75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보조사업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은 김포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김포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1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계획 중인 성탄 트리 점등식과 레이저쇼를 놓고 빚어진 논란에 대해 11일 입장문을 냈다. 사진은 김포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김포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1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계획 중인 성탄 트리 점등식과 레이저쇼를 놓고 빚어진 논란에 대해 11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에 진행됐던 크리스마스 성탄 점등 행사일 뿐, '레이저쇼' 행사가 아니라고 밝혔다. <본보 11월 10일자 보도>

또 ‘레이저쇼’는 올 2월 24일 정월대보름 행사에 처음 선보여 시민과 언론매체 호응에 따라 올 크리스마스트리 점등과 함께 구상 중인 계획이라고도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행사 내용 중 안보에 위협적인 내용이 있었다면 당초 군부대의 협조와 승인도 없었을 것이라면서 최근 사회적 이슈(계엄령 선포)로 인해 현재 군부대와 행사 방향과 내용에 대해 재협의 중이라는 입장도 전했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시 관계자는 "애기봉은 김포시 전례 없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있는 글로벌 명소라며 발생하지 않은 일을 두고 자극적인 표현으로 시민들에게 위협과 혼란을 주는 행위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군 재협의를 마치는 대로 행사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기형 경기도의원과 시민의 힘은 각각 성명과 논편을 내고 긴박한 최근의 상황에서 군사적 대립지인 애기봉에서 레이저쇼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김포시민의 안전과 남북관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행사 중단을 촉구했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 기사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