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김현규(민주당) 의원은 2일 제18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탄강 일대 난립하는 각종 행사와 관련해 치적 쌓기용 행사라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김 의원은 이날 “역대급 세수 결손과 지방 교부세 감소로 지역내 복지 기반과 사회 안전망이 흔들리고 있다”며 “집행부측은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 시점에서 서민경제는 외면한 채 내년 10월 한 달 동안 한탄강에서만 많게는 100억원 이상의 치적 쌓기용 축제가 계획돼 있다”며 문제 제기에 나섰다.
특히 “세계 드론 제전의 경우, 행사 비용만 50억원에다 인프라 설치비 등 얼마를 더 투자할지 모르는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 투입이 예상된다”며 “이는 마치 군사작전을 하듯이 밀어붙이는 등 집행부측의 신중함과 사회적 합의 없는 행태”라고 꼬집었다.
또한 그는 “문체부의 문화의 달 공모사업에 공모 기한을 두 달 남겨둔 채, 급조된 연구 용역 추진 등 무책임한 정책 실험으로 시민들의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이원은 끝으로 “시가 행사 및 축제성 경비에 대한 절감 노력 부족으로 인해 지난해 16억5000만원, 올해 6억5000만원의 보통교부세를 받지 못했다”며 “지나친 축제성 행사로 인한 보통교부세 산정에 페널티를 받는 상황 속에서 천문학적인 혈세를 쏟아붓는 각종 행사를 두고, 집행부 태도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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