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나비가 거기 왜있어요? 교육부 적극적인 노력 필요
이 이야기는 백열전구를 발명한 천재 에디슨이 달걀에서 병아리가 나왔다고 하여 , 병아리를 부화시키기 위해 달걀을 품었다는 이야기에 비교하는 얘기는 아니다 . 다만 요즘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황당한 질문과 지나친 행동을 하는 아이들에 대한 교육 대처 방법이 필요하지 않을까 ?
하얀 개나리도 있어요?
개나리와 봄 , 노란 병아리의 걸음은 희망을 향하여 전진하는 모습처럼 마음속으로 스며든다 . 작은 새싹이 자라 열매를 맺고 병아리처럼 어린 생명이 성장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 개나리는 작은 꽃들이 모여 노란 세상을 만든다 .
여름 나기
제비가 두 번째 새끼를 치고 봄에 깬 병아리가 벼슬이 날 때 쯤 , 시골은 조금 한가해 진다 . 느티나무 그늘에 멍석을 깔고 노소가 함께 즐기던 쉼터의 풍속도는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
잠
내 잠은 저녁형 새벽형 불문하고 쏟아지는 것인지 , 저녁잠을 자고도 새벽잠을 못 자는 날이면 아무리 잠을 많이 잤다 해도 파리버섯 먹은 병아리마냥 꼬박꼬박 졸아 하루 종일 힘을 쓰지 못한다 . 특히 밤잠을 아무리 많이 잤어도 새벽 동틀 무렵 한 잠을 달게 자고 나야 하루가 개운하다 .
댕큐 선생
어느 날 그 집엘 들렀는데 병아리 소리가 난다. 닭장으로 가보니 세 마리가 병아리를 깐 것이다. 따로따로 방을 꾸며 살림을 내니 어미와 병아리가 평화롭게 재잘거린다. 셋이서 돌아가며 식사대접을 하는데 안 선생만은 집에서 차린다.
미끈유월 어정칠월 동동팔월
‘들깨 참깨 노는데 아주까리 못 놀까’하는 흥으로 ‘봄에 깐 병아리 가을에 와서 세어보는’ 무심함에 ‘털갈이도 못한 게 날기부터 하려 한다’는 조급한 성미를 더할까 경계하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