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역

김포시, 민북지역 폐쇄 마을회관 활용 ‘주민대피시설 겸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권용국 기자
국도비 등 9억3천만원들여 내년 완공예정 도내 가장 많은 23개소 주민대피시설 운영
김포시가 북한의 기습도발에 주민보호를 위해 경기도내 처음으로 대피시설을 ‘작은 미술관’으로 활용 중인 지난 2017년 완공된 월곶면 보구곶리 대피소.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가 북한의 기습도발에 주민보호를 위해 경기도내 처음으로 대피시설을 ‘작은 미술관’으로 활용 중인 지난 2017년 완공된 월곶면 보구곶리 대피소.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가 북한의 도발로부터 주민생명 보호를 위해 민북지역인 월곶면 고양2리 마을회관을 활용해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을 확충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유사 시 주민생명 보호를 위해 대피 목적으로 구축된 김포지역 민방위 대피소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23개 시설을 갖추게 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로 폐쇄된 월곶면 고양2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 등을 통해 민방위 대피시설로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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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앞서 북한과 접한 고양2리 지역에 대한 주민 대피시설 확충을 건의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민방위 대피시설 확충 사업’에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사업 대상에 선정돼, 국비와 도비 등 6억45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여기에 3억2550만원의 시비를 더해 9억3000만원 예산을 들여 주민대피소를 겸해 마을회관과 복합문화 공간으로 사용할 277㎡의 지상 주민대피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월곶면 보구곶리 대피소를 ‘작은 미술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비 2억원을 확보해 대곶면 율생리 대피소를 ‘대곶 문화누리관’으로 리모델링해 댄스실, 전시실 등 주민 문화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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