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보호비 명목 돈뜯고 길거리 흉기 패싸움 'MZ조폭' 무더기 검거

강상준 기자
길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패싸움을 벌이고 홀덤펍에서 보호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갈취한 20~30대 MZ(밀레니얼+Z세대)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사진제공=경기북부경찰청)
길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패싸움을 벌이고 홀덤펍에서 보호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갈취한 20~30대 MZ(밀레니얼+Z세대)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사진제공=경기북부경찰청)

길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패싸움을 벌이고 홀덤펍에서 보호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갈취한 20~30대 MZ(밀레니얼+Z세대)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폭력조직원 등 24명을 입건, 이중 6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1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북부에서 폭력조직을 만들어 다양한 범죄 행각을 저지른 혐의다. 이들은 서울의 다른 조직폭력배가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했다면서 길거리에서 둔기나 흉기를 휘두르며 패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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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탈퇴 의사를 밝힌 20대 조직원을 북한강 둔치로 끌고 가 야구방망이로 마구 폭행한 혐의도 있다. 아울러 경기북부 일대 불법 홀덤펍 3곳의 업주로부터 수천만원을 뜯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민생을 어지럽히는 집단 폭력 범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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