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일반

신상진 성남시장, 오리역 일대 57만㎡ 복합개발…"제4테크노밸리로 조성"

장은기 기자
성남시의 남측 관문인 분당 오리역 일대가 첨단 산업과 기술이 결합한 복합단지로 본격 개발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의 남측 관문인 분당 오리역 일대를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미래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사진=장은기 기자)
성남시의 남측 관문인 분당 오리역 일대가 첨단 산업과 기술이 결합한 복합단지로 본격 개발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의 남측 관문인 분당 오리역 일대를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미래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사진=장은기 기자)

성남시의 남측 관문인 분당 오리역 일대가 첨단 산업과 기술이 결합한 복합단지로 본격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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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성남시의 남측 관문인 분당 오리역 일대를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미래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날 2층 모란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분당신도시 재정비 추진에 맞춰 오리역 일대를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해 4차산업과 첨단기술이 결합하는 미래 도시로 변화시키고자 한다"며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 8억8000만원을 들여 '오리역 역세권 발전구상 용역'(가칭)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분당구 구미동 174번지 일원 약 57만㎡다.

이곳에는 시 소유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부지,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 부지, 시 소유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 법무부 소유 법원 부지, 민간 소유 버스 차고지 등이 있다.

수인분당선 오리역세권 일대는 10일 성남시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분당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에서 중심지구 정비형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신상진 시장은 "내년에 진행될 용역을 통해 공공 부지에 복합 고밀도 개발계획을 수립, 첨단 기술 연구소와 스타트업 지원센터, 첨단산업 클러스터 등을 조성해 성남시의 경제와 기술 발전을 선도하겠다"며 "이번 오리역 테크노밸리 개발로 지역경제를 재도약 시키고, 특히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분당신도시 개발 당시에는 시의 외곽지역이었으나, 현재는 인근 용인시와 맞닿아 있어 개발 압력이 높은 곳"이라며 "공공 소유 부지를 중심으로 오리역 일원에 대한 고밀복합개발에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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