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은 지금] ○…행안부,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 대비 대책 점검

이승렬 기자
행정안전부가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대비해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와 태풍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종다리’ 북상에 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행안부)
행정안전부가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대비해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와 태풍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종다리’ 북상에 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행안부)

○…행안부,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 대비 대책 점검

행정안전부가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대비해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와 태풍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내일(20일) 오전 9시께 서귀포 남남서쪽 부근 해상, 오후 9시께 흑산도 남남동쪽 부근 해상을 최대풍속 18~19㎧, 강풍반경 230~240㎞의 규모로 지나가며, 모레(21일) 오전 9시경 서산 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의는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백중사리 기간이 겹치면서 해안가 저지대 등에서 침수, 강수·강풍·너울 등에 따른 피해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태풍 대비 기관별 대책과 중점 관리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수면 상승과 너울 및 폭풍해일 대비 해안가 저지대, 항만·어항, 하구 등 인근지역과 시설에 대한 점검·순찰을 강화하고 휴가철 해안가 캠핑장, 해상 레저시설 등에서 이용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과, 강풍에 따른 간판, 타워크레인·건설 자재, 어선·선박 등을 사전에 결박 및 고정하고 해안·하천 인근 저지대, 주차장, 지하공간 등에서 침수피해 대비한 사전통제와 주민대피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통제·대피 현황 및 우회로 등의 정보를 재난방송, 문자, 마을방송 및 스피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민께 안내할 것을 강조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태풍 북상 시 현장에서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한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며 “태풍이 내일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께서는 기상 상황을 지속 확인해 주시고 해안가 산책로, 방파제, 하천변 등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식약처, 외투세포림프종 치료 희귀의약품 허가

식약처가 한국릴리(유)가 수입하는 외투세포림프종 치료 희귀의약품인 ‘제이퍼카정(퍼토브루티닙)’를 1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종양 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Bruton tyrosine kinase, BTK)’에 결합해 그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내며, 기존 치료제와 BTK에 결합하는 방식이 달라 기존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외투세포림프종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식약처는 이 약을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17호 제품으로 지정(2023.9월)하고, 신속하게 심사해 국내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심사‧허가해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낙동강권역 운문댐, '가뭄' 관심 단계 진입

환경부가 대구광역시, 청도군 등 낙동강권역의 주요 수원인 운문댐(경북 청도군)이 17일 오후 11시를 기준으로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해 댐 가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문댐 유역의 올해 강수량(1월1일∼8월19일 오전 7시)은 687.3㎜로 예년(839.2㎜) 대비 82% 수준이며, 특히 장마 종료 후(7월 28일∼)에는 6.4㎜(예년 171.0㎜ 대비 4%)의 적은 강우로 인해 200년 빈도 수준의 작은 유량만 운문댐으로 유입되고 있다.

환경부는 앞으로 200년 빈도의 작은 유량만 유입이 지속될 경우 운문댐이 9월 중순에 가뭄 ‘주의’ 단계로 격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운문댐 외 환경부 소관 다른 댐들도 장마 종료 후 전국적으로 폭염과 함께 국지적인 소나기를 제외한 적은 강우*로 인해 현재 댐으로 유입되는 유입량이 200년 빈도 수준이다. 현재와 같이 적은 강우 상황이 지속될 경우 운문댐 외 일부 댐도 9월 경에 가뭄 ‘관심’ 단계에 추가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환경부는 댐별 가뭄 단계 진입에 따라 댐 용수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아직 홍수기(6월21일∼9월20일) 중으로 이번 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태풍 대응과 함께 홍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큰 비가 없을 경우를 대비해 댐 가뭄 관리를 통해 용수공급에도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제9호 태풍 종다리 대비 취약시설 점검 등 선제적 조치 당부

농림축산식품부는 19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발생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박범수 차관 주재로 태풍 대비 긴급 상황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9일) 새벽 3시 일본 서남쪽 해상에서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발생해 한반도 서쪽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내일(20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모레(21일)까지 서해안 중심으로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고, 이후 열대 저압부로 약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는 태풍 대비 저수지, 배수장, 과수원, 축사, 가축매몰지, 산사태 지역 등 7월 호우 피해지역과 취약시설에 대해 긴급점검(7.29〜8.9)하고, 저수지 수목·협잡물·수초 제거, 배수장 부품교체, 배수로 준설, 과수원 주변 배수로 정비, 제한수위 준수, 산사태지역 응급복구 등을 긴급 정비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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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농식품부는 같은 날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같이 ‘과수생육관리협의체’를 개최해 사과, 배 주산지의 태풍 대응상황과 생육상황 등을 긴급 점검하고, 철저한 모니터링과 재해예방시설 점검 등 사전 예방을 당부했다.

박범수 차관은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저수지 사전방류, 배수시설 사전점검, 과수 지주시설, 축사 지붕과 주변 배수로 점검 등 사전조치를 강화하고, 태풍으로 인해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주민대피 등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치료제 추가 구매 예비비 3268억원 편성, 이달 내 공급 안정화 예정

코로나19 치료제 추가구매를 위한 예비비 3268억원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이는 치료제 약 26만2000명분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이다.

최근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으로 치료제의 사용량이 1달간 40배 이상 급증함에 따라, 7월 말부터 질병관리청과 기획재정부는 긴급하게 추가구매를 위한 예산 확보 절차를 진행했다.

질병관리청은 “추가 도입되는 물량을 다음 주까지 전국 담당 약국에 충분하게 공급해 이달 내로 치료제 공급을 안정화할 전망”이라며 “추가 구매한 치료제 26만2000명분은 10월까지 고위험군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10월 이후부터는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치료제가 공급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 등재를 소관 부처와 함께 신속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김중헌씨 임명

문화체육관광부가 19일자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 김중헌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태권도인 출신인 김중헌 신임 이사장은 태권도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현장 전문가이다. 세계태권도연맹, 아시아태권도연맹 등 주요 태권도 단체 운영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2015년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해 태권도원 활성화에 기여했다.

유인촌 장관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우리나라 태권도가 태권도진흥재단을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변할 수 있도록 김중헌 신임 이사장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가부, 창업에 도전하고 싶다면 새일센터에 컨설팅 신청하세요!

여성가족부가 19일부터 23일까지 새일센터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창업컨설팅 공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여성의 창업 지원을 위해 119개 새일센터에서 초기 상담을 지원하고, 40개소에서는 창업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심층지원 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창업전담인력이 미배치된 새일센터에서도 창업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새일센터에서 컨설팅 신청서를 작성해 19일부터 23일까지 중앙새일지원센터(☎ 02-3486-1175)로 접수하면 된다.

컨설팅을 받을 예비창업자로 선정되면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해 창업 단계 및 수준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초 컨설팅부터 희망 분야별 집중 컨설팅까지 예비창업자의 상황에 맞는 전문 컨설턴트의 자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새일센터에서는 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초기 상담, 직업교육훈련, 창업 자문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업을 통한 자금‧공간 지원으로 창업의 밑거름을 다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약 1900명이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의 꿈을 이룬바 있다.

최은주 여성정책국장은 “찾아가는 창업컨설팅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성공해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적극적으로 컨설팅을 신청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여객선 특별점검 추진

해양수산부가 귀성객 등이 집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49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사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을 포함한 5일로 연휴 기간 중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점검반은 ▲여객선 설비 관리실태 ▲여객 승·하선 안전관리 요원 배치 ▲수하물 고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구역에 여객이 머물지 않도록 하는 등의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감독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해양수산부가 위촉한 국민안전감독관도 이번 특별점검에 참여하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다 세밀하게 여객선 안전을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중 확인한 여객선의 결함은 현장에서 바로 잡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 역시 늦어도 추석 연휴 특별교통기간이 운영이 시작되는 9월13일 전까지는 보완해 위험 요인을 차단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후속 조치를 통해 명절 연휴 기간 중 여객 수송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하시어 즐거운 섬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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