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역

김포고 등 관내 2개교 자율형 공립고 선정

권용국 기자
특목고‧자사고 수준자율성 부여…김포시, 공교육 발전 전환 계기 기대
김포고와 마송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최종 선정된 가운데 지난달 21일 김병수 시장이 공모에 앞서 관내 3개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을 위한 협약 체결 뒤, 학교 관계자와 환담하고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고와 마송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최종 선정된 가운데 지난달 21일 김병수 시장이 공모에 앞서 관내 3개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을 위한 협약 체결 뒤, 학교 관계자와 환담하고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와 마송고등학교 등을 김포지역 2개 고등학교가 정부(교육부)가 지원하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에 선정됐다. 시는 정부가 어제(22일) 추가 지정한 자율형 공립고에 김포, 마송고 등 2개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에 하성고까지 3개 교를 신청했지만, 이번 발표에는 하성고가 빠졌다. 시는 추가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중 하성고의 추가 선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1일 이들 3개 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대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공교육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으로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자사고와 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이 부여된다.

교장 임용도 개방형 교장공모제가 적용되고, 교사 정원의 50%까지 초빙 임용, 교원 추가배정과 산학겸임 교사 임용도 가능하다.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된 학교에는 내년부터 5년간 매년 2억원을 교육부 등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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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앞서 지난 3월 40곳을 지정한 데 이어 이번에 김포고 등 45개교를 추가 지정했다.

시는 이번 지정에 따라 김포시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예정이어서 김포시 공교육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김포고는 AI·인공지능·로봇과학 분야, 마송고는 디지털·영상 분야에 특화된 교육 과정을 내년 3월부터 운영하게 된다.

시는 앞서 연세대와 AI, SW 교육을 통한 김포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연세대는 SW중심대학사업단과 AI‧SW 교육과정 개발‧운영에 대한 자문, 학생 진로‧진학을 위한 컨설팅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 발표 예정인 교육발전특구도 지정돼 우리 김포시 청소년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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