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장맛비에 경기지역 곳곳 ‘고립되고 침수되고 쓰러지고’...하천 고립 영국인 무사히 구조

강상준 기자
​​​​​​​가평 114㎜, 남양주 100㎜ 강수 오전 4시20분 호우주의보 해제 저기압 영향 5~30㎜ 비 더 내려
경기지역에 밤새 내린 비와 강풍으로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지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하천에 고립됐던 영국인 40대 남성도 무사히 구조됐다. 사진은 자전가 라이딩 중 가평 하천에 고립된 영국인.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지역에 밤새 내린 비와 강풍으로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지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하천에 고립됐던 영국인 40대 남성도 무사히 구조됐다. 사진은 자전가 라이딩 중 가평 하천에 고립된 영국인.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지역에 밤새 내린 비와 강풍으로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지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하천에 고립됐던 영국인 40대 남성도 무사히 구조됐다.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9일 저녁부터 내린 비로 경기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30일 오전 9시 기준 누적강수량은 가평 114㎜, 남양주 100.5㎜, 양주 80.5㎜, 포천 79㎜, 가평 74.5㎜, 가장 적게 내린 곳은 연천 41㎜로 경기도 평균 60.8㎜의 비가 내렸다.

29일 오후 8시44분께 여주시 점봉동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입구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안전 조치됐다.

2분 뒤인 오후 8시46분께는 부천시 소사본동의 반지하 주택이 침수돼 배수작업이 이루어졌다. 또 오후 9시7분께는 의정부시 장암동 반지하 주택이 침수됐다.

9시17분께는 광주시 목현동의 한 도로에 물이 차 한때 도로통제가 이루어졌다. 지금은 정상 통행되고 있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30일 오전 0시51분께는 의왕시 내손동의 한 반지하 주택에 물이 찼다. 오전 3시26분께는 안산시 본오동의 나무 2그루가 쓰러져 주차된 차량 2대가 파손됐다. 김포 향교에서도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30일 오전 5시52분께 자전거 라이딩 중 가평군 청평면 마기지교 아래 조종천에서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40대 영국인 A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영국인 A씨는 건강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

119구급대는 로프를 활용해 A씨를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29일부터 내린 비로 인명구조 1건, 배수지원 3건, 안전조치 45건이 신고 돼 장비 64대와 인력 231명이 출동해 신속한 소방 활동을 벌였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경기도를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30일 늦은 오후까지 다소 강한 바람과 5~3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상 강수량은 5~30㎜ 정도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