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아라뱃길 김포시 관문인 김포터미널(고촌읍)의 통상 명칭으로 사용하는 ‘경인항’ 명칭 변경에 나선다.
시는 아라뱃길 개통과 함께 인천터미날(인천시 서구 오류동)과 김포터미널 모두에 사용 중인 ‘경인항’ 명칭에 따른 혼선에 따라 오는 7월 해양수산부에 경인항김포터미널 명칭 변경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8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인항 명칭변경(안)결정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사전 설문조사와 검토를 거쳐 마련된 경인항 명칭 변경안인 ‘아라항’과 ‘고촌항’에 대해 시민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돼, 참석 시민들은 경인항이 서울과 인천의 항구라는 인식으로 김포지역 항구로서 정체성을 갖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물류단지 입주기업의 우편 오류, 행정구역 오인 등으로 혼선으로 기업활동을 저해한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경인항 명칭 변경의 필요성에 동감하며, 각 안에 대한 강점과 보완점을 분석했다.
김병수 시장은 “경인항 명칭 변경(안)은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해 최종결정할 예정”이라며 “명칭은 단순한 지칭이 아닌, 인지와 가능성을 포괄하는 것으로 김포시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도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항은 2009년 4월 인천터미널과 김포터미널 두 곳의 통상명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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