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김포시, 최근 5년간 발생 화재 28% '공장서 발생한 화재'

권용국 기자
소방서, 공장 밀집 지역 특성 반영한 '맞춤형 화재 예방대책' 추진
사진은 김포소방서 전경. (사진제공=김포소방서)
김포시 관내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 가운데 약 28%가 공장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김포소방서 전경. (사진제공=김포소방서)

김포시 관내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 가운데 약 28%가 공장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2077건의 화재가 가운데 공장화재가 28%로 가장 많았다.

노후 산업단지와 영세공장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소방서는 분석했다.

공장에 이어 주거시설(17%), 자동차(6%) 순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했다. 화재 장소별 인명피해는 주거시설(39%), 공장시설(34%), 야외(11%) 순으로,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인명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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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49%), 전기적 요인(28%), 기계적 요인(14%), 미상(3%) 순으로 집계됐다. 계절별로 겨울철 화재가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선 소방서장은 “김포시 특성상 소규모 공장 밀집도가 높고 한강신도시를 중심으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집중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커 질 수밖에 없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책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겨울철 난방용 전기 제품 사용 시에는 매뉴얼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소방서는 공장 및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소규모 공장 안전대책 ▲아파트 화재 피난 안전대책 ▲전기화재 예방대책(전기전문가 인력풀구성)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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