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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전 시민 재난지원금 ‘1인당 6만원’ 지급 결정

차영환 기자
市 설문조사 결과 약 71% 재난지원금 ‘전 시민’ 지급 선택 3월 중 추가경정예산 편성···시의회 심의 거쳐 신속 지급
구리시가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1등급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구리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구리시가 전 시민에게 1인당 6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사진은 구리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구리시가 전 시민에게 1인당 6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3월 중 열리는 임시회에 재난지원금 재정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 민생경제지원 계획 발표 당시, 지급 대상을 ‘소상공인 등’ 으로 특정한 바 있다. 하지만, 소상공인 등 특수피해 계층 선별지원은 중앙정부 지원과 중복되고 있고, 구리시민이 납부한 세금은 구리시민 전체에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지원 방안’에 대한 구리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구리시민 679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각 항목별 응답률은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선별 지원 1610명(24%) ▲구리시민 모두 1인당 6만원 지원 4824명(71%) ▲재난기본소득 지원 없이 시 재정부담금 상환 등을 위한 사업에 예산 사용 356명(5%)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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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액은 지난해 본예산 편성 후 지방소득세 등으로 추가 세입 확보된 총 111억 2450만 원 규모로, 3월 중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시의회 심의를 거쳐 지급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팬데믹이라는 고난의 시기에서 함께 ‘엔데믹’을 향해 노력하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받들어 구리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 구리시민에게 1인당 6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도록 3월 중 개최되는 임시회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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