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수락산과 불암산 비석 훼손한 20대 대학생 검거 “스트레스 풀이” 진술

차영환 기자
경찰은 22일 오후 3시 25분쯤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야산에서 산책하던 50대 여성이 몸길이 150㎝, 무게 30㎏가량인 대형견에 습격당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남양주북부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수락산과 불암산의 주요 비석과 안전로프를 훼손한 20대 남자 대학생이 경찰에 검거했다. 사진은 남양주북부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수락산과 불암산의 주요 비석과 안전로프를 훼손한 20대 남자 대학생이 경찰에 검거됐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31일 서울 노원구 자택에서 A(20)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초부터 수락산과 불암산에 설치된 비석과 안전로프를 총 6회에 걸쳐 훼손한 혐의다.

그는 수락산 기차바위에 설치된 안전로프 6개를 톱으로 훼손했으며 이어 ‘수락산 주봉’ 정상석을 쇠지렛대(속칭 빠루)를 이용해 훼손했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뒤이어 수락산 국사봉, 도솔봉, 도정봉 비석을 같은 수법으로 훼손했고, 옆에 위치한 불암산 애기봉 비석도 훼손했다.

경찰조사에서 그는 “스트레스가 심해서 등산을 다니기 시작했고 무심코 비석을 밀어봤는데 움직이길래 다음 번에 빠루를 챙겨 들고 가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와 자세한 범행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